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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용산에 소재한 용사의집에서 재경 평해중·고동문회(회장 방윤석 중14회)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재경 평해중·고 동문회는 후포중·고동문회에서 분리되어 동문회를 창립한지 2년이 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재경의 울진중·고, 후포중·고, 죽변중·고, 제동중학교 동문회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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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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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 북천교비(平海 北川橋碑-기성면 구산리 366-5)와 배잠사지 당간지주(盃岑寺址 幢竿支柱-근남면 구산리 923-1)가 각각 경북도 유형문화재 361호 및 문화재 자료 472호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평해 북천교비의 전면에는 북천교의 건립 경위와 건립시기가, 비의 배면에는 행서체와 초서를 사용하여 시주(施主)한 사람들의 이름 등이 새겨져 있어 17세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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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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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출신 전직 교수가 울진군에서 주최한 ``2004 여성대회`` 행사에서 받은 강사료를 세밑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울진군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북대학교 기획연구실장, 교무처장, 법과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는 후포면 출신 이영조(66세)박사는 울진군 사회복지과장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찬 겨울 세말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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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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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 부산 온천동 양자강뷔페에서 재부원남면민회(회장 최관동) 송년의 밤이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는 출향 원남면민 80명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하루종일 내리는 우천의 짖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송년의 밤을 겸한 정기총회로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1부에서는 회장님 인사와 결산보고에 이어 임기2년의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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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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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04 보국 WellRich배 전국대학 울진장사씨름대회」가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전국 대학 선수진과 임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개인전에 17개 대학 211명의 선수와 단체전에 14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울진장사 씨름대회에서는 3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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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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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엑스포대비, 친환경농가를 방문한다-3회]김상환(64세)씨가 본격적으로 유기농사를 지은 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그러나 유기농을 시작한 지는 5년 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기농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건강을 위해서 인데, 5년 째 농약을 안치고 화학비료를 안 주고 자신이 직접 키운 쌀과 채소 등의 유기농산물을 먹게 되면서 유기농산물이 몸에 좋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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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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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부치는편지 열아홉번째]고향! 이야기만 들려도 향수가 코끝으로 찡하여 온다. 봄에 산꼭대기에 쌓인 눈 녹듯이 그 모든 것이 금새 스르르 녹아내려 꼼짝 못하게 되어버리는 내 고향 울진! 내 고향 울진은 천혜의 비경(秘境) 불영계곡에서 구비구비 흘러 내려오는 왕피천의 주천대 물은 60년대만 하여도 어린 소년시절 백사장(白沙場) 시냇가에서 동무들과 소꿉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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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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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고향인물]조경업계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월간 “환경과 조경”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조경인으로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출신의 임재홍(55세)박사가 선정되었다. 1998년 1회부터 금년까지 7회째인데 금년에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조경관련 단체장, 역대 올해의 조경인, 본지 편집위원)를 구성하였고 업계나 독자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았고 추천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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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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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제17회]안동김씨(安東金氏)는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세칭 ‘구(舊)안동’과 고려 태사(太師)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新)안동’의 두 계통으로 나뉜다. 이 두 ‘안동’은 조선시대에 정승 19명, 대제학 6명, 왕비 3명을 배출하였다. 우리나라 인구중에서 가장 많은 성씨로서의 김씨는 크게 나누어 가락국 수로왕을 시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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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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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음식집을 찾아서]최근 봉천동 서울대입구에서 魚心(어심)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고향의 죽변과 후포항에서 직송하는 싱싱한 회를 가지고 서울의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 있어 찾아보았다. 전철 2호선 서울대입구에서 내려 8번출구로 나오면 골목길에 자리잡은 어심(사장 이규환 근남출신)이라는 간판을 걸고 회맛과 승부를 걸고 있는데 주방장역시 울진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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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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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5일 전우회관 기념관 전우홀에서 재경 근남면민회(회장 황동석)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면민회는 7개리(노음, 수산, 산포, 구산, 진복, 행곡, 수곡리)로 구성되는데 이사로 선임된 70명 중 60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황동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창기에 잘되어 나가던 면민회가 조금 침체된 점이 없지 않았으나 오늘 이렇게 많은 이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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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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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울진 읍·면민회 총무출신과 군민회사무국장 출신들로 구성된 울진총우회(회장 황동문 평해출신)회원 친선 야유회가 지난 11월 13~1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에서 열렸다. 2개월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 모임은 1년에 한번씩은 1박2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속초에서 개최한 것이다. 황동문 회장은 “우리는 남달리 봉사정신이 강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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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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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무반에서 생활하다 6.25 전쟁이 터져 부상을 당해 서로 헤어진 후 약 55년만에 우연히 생사가 확인된 참전전우가 10여일 전 울진 읍내리에 있는 6.25 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조우했다. 이들은 울진유공자회 사무국장 권상재(75세)옹과 경기도 이천에 살고 있는 김덕경(76세)옹으로 김 할아버지가 울진지회에 다른 전우를 찾기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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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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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알차게 갈무리할 시기인 계절의 끝자락에서 지역 체육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제4회 체육회장기 탁구대회 울진군체육회 주최, 울진군탁구협회(회장 이관우) 주관으로 11월26일 울진군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체육회장기 탁구대회는 총 18개팀의 선수와 임원진, 내빈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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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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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2004보국WellRich배 전국대학 울진장사 씨름대회』가 울진군민체육관에서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군민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으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의 선수와 임원진 380여명 정도가 참가하여, 힘찬 호흡으로 모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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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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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교(전교 남호열)는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한 갑신년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었다. 11월28일 향교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전대제(釋奠大祭)의 예능보유자인 권오흥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석전의례의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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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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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읍이 고향인 김명옥여사가 지난 11월 29일 별세하였다. 향년 74세 김명옥여사는 오준석 전 국회의원의 부인으로 또한 김광준, 김명륜 전 국회의원의 여동생이기도 한 다복하면서도 우리나라 정치사의 정치인 내조자로의 산 증인이기도 한 분이시며 언제나 다정한 음성과 정적과도 대화를 아끼지 않는 절실한 천주교 신자(로즈메리)이기도 하다. 서울 이화여고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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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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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던 유도회에 관내에서도 여성들의 참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성균관 유도회 울진군지부(회장 주성하)는 울진향교(전교 남호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지역 최초로 여성 유도회를 창립했다. 울진군 유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8일 울진향교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여성 유도회 울진군지부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외자회장(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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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2.0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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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이상을 달리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서울에서 고향 울진까지 갈려면 빨리 가도 5시간 이상 걸려야 하는 거리를 자전거로 추석을 맞아 600km 달려간 이순(耳順)의 나이를 앞에 둔 분이 있어 여기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임종술씨(59세)로서 울진읍 온양리가 고향인 임종술씨는 서울 강남에서 현재 법무사 사무장으로 3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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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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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최초 사회복지법인 「신곡」은 세번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4일 서울에서 내려 온 재단이사장 장한기 박사는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진군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불우이웃 10세대에 대해 세대당 1백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8명의 재단 이감사 중 장학중(전 울진군 부군수) 이사와 남종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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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11.28 11:40